어벤져스2(지금 개봉중인 어벤져스 아님)를 보기전 가벼운 팁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벤져스 영화가 모두

끝나고 어벤져스 2편을 암시하는 영상이 나옵니다.

 

 

엔딩 후 영상에 짤막하게 등장한 "타노스(Thanos)" 라는 악당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사실 어벤져스 개봉 훨씬 전부터 타노스가 등장한다는

루머가 미국에서부터 퍼지고 있었고

본편에만 안 나왔을 뿐이지, 등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고되어 있던거나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타노스에게 발리고 있는 우리의 히어로들

 

 

 

타노스는 마블 세계관에서도 상위 1%에 속하고 있습니다.

 

 

타노스의 본래의 힘은 헐크나 토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타노스가 이렇게 강력한 이유는 마블 세계관 

최강의 아이템인 인피니티 건틀렛을 착용하고 있어서 입니다.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딱 5분만 전시된 인피니티 건틀렛>

 

하나의 장갑과 6개의 보석이 한 세트로 된 아이템 입니다.

사실 장갑 자체보다 장갑에 끼우는 이 여섯 보석들의 힘이 매우 강력합니다.

 

인피니티 건틀렛은 단순히 보석들의 힘을 한곳에 모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 입니다. 보석들의 능력을 한번 살펴 봅시다.

 

스페이스 젬(공간의 보석) : 공간을 이동하고 공간을 조종 물질 운송 등을 할 수 있는 보석

 

마인드 젬(정신의 보석) : 전 차원에 텔레파시를 걸수 있고 정신 조종과

       염력등을 할수 있는 보석

 

소울 젬(영혼의 보석) : 이 모든 젬 중 가장 강력하다고 할수있는 보석

                                       (죽은 자를 부활시킬수도 있고 혼을 빼낼수도 있습니다)

 

리얼리티 젬(현실의 보석) : 현실을 붕괴시키거나 조종하거나 만들수도 있는 보석

 

타임 젬(시간의 보석) : 시간을 조종할 수 있으며,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빠르게 하거나 시간 이동을 할수 있게 해주는 보석

 

파워 젬(힘의 보석) : 주어진 자에게 최고의 힘을 부여하는 보석 

                                (다른 젬들과 합쳐질 때에는 능력이 배가 됩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붙는 타노스>

 

 캡틴 아메리카의 파괴 불가능이라는 비브라늄 방패를

매우 가볍게 박살내는 타노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완전히 박살난 상황은

마블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합니다.

 

 

 

(마블 세계관 히어로들의 대략적 서열)

 

 

<9등급>

-헐크

겁나게 열 받으면 티어 8등급 까지 올라갑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왠만한 히어로들도 바를수 있는 헐크가 9등급

 

 

 

-토르

꽤 강한데 지능?이 호구급이라 제능력을 발휘 못하는 케이스 

 

 

 

-메피스토 텔레스 (지옥을 다스리는 군주)

영화 고스트라이더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쟈니 블레이드와 계약한 노인이 이놈

후에 고스트라이더에게 관광당함. 그래도 꽤 강합니다. 지옥에서는 더 강하다고 합니다.

 

 

 

 

-실버서퍼

 

판타스틱4에서 등장. 실버서퍼도 상당한 강자. 저 반짝이 보드 타면 빛의 속도로 이동가능.

우주 5대 본질중 하나인 겔럭투스한테 코스믹 파워를 받고 이렇게 강해짐.

실버서퍼는 악당으로 나왔지만 자신의 별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거라 선한축에 낌.

 

 

-고스트라이더

 

지옥의 군주 메피스토와 계약해서 힘을 얻음. 본래 정체는 천사였는데, 타락한 천사 자라투스라고 함.

대표적 기술이 눈을 쳐다보면 본인이 지은 죄를 보여주는데 영혼에 직접적인 상처를 줘서 소멸시킴.

<참회의 시선> 이 능력으로 별들 파괴시키고 다니던 우주5대 본질중 한명인 겔럭투스도 보내버립니다.

 

 

하앍~

 

 

 <5등급>

-겔럭투스

우주 5대 본질중 한명 한마디로 그냥 신. 영화 판타스틱4에서 등장.

근데 아까 말했듯이 고스트 라이더에게 참회의 시선맞고 패배한 전적이 있음.

 

 

 

<4등급>

 

-왼쪽부터 오블리비언, 인피니티, 데스, 이터니티

인피니티, 오블리비언, 이터니티, 데스, 우주 5대본질의 남은 구성원들입니다. 
데스는 죽음을 관리하고, 오블리비언은 망각과 무(無)를, 인피니티는 공간을 관리,

이터니티는 우주 그 자체로서 시간을 관리합니다. 
인피니티와 이터니티는 남매라는 설정 입니다. 인피니티는 이터니티에서 파생,

오블리비언은 데스에게서 파생된 존재라는 설정입니다.

 참고로 이터니티는 5명중에서 가장 강함. 이터니티는 시간의 관리자인데

우주 차원 그자체가 이터니티라고 보면 됩니다. 성격은 선한축은 아닙니다.

 

 

 

 

<3등급>

-타노스

 

일명 템빨의 최강자 타노스. 맨몸으론 토르나 헐크와 대등하다는데 넘사벽 아이템을 껴서 넘사벽이 됨.

그리고 설정상 5대본질중 한명인 데스와 연인사이라서 데스에게 저주 같은걸 받아서 불사신이 됩니다. 

참고로 데스는 해골이지만 여성.

위에 설명한 아이템은 인피니티 건틀렛 뿐이지만 사실

"인피니티 건틀렛", "코스믹 큐브", "하트 오브 유니버스" 이 3가지 초사기급 아이템들을 사용중.

 

 

 

<2등급>

-피닉스 포스

 피닉스 포스는 우주의 불사조이며 생성과 소멸을 결정하는 거대한 힘의 결집체 입니다.
태초 이전부터 있었던 존재이며 평상시의 파워는 이터니티와 동급, 풀 파워일 시에는

우주의 5대 본질 모두가 합쳐도 이길 수 없는 무적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피닉스 포스가 그의 모든 파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숙주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닉스 포스의 가장 대표적인 숙주로는 엑스멘의 진 그레이가 있다고 합니다.

 

 

-리빙 트리뷰날

 

시계를 관리하는 관리자이자 살아있는 재판관, 심판자임과 동시에 질서의 유지자인 리빙 트리뷰널.

리빙 트리뷰날은 1등급인 원어보브올에게 힘을 위임 받았습니다.

 우주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어떤 미친놈이 우주질서를 어지럽히면 이 양반이 심판합니다.

한마디로 전지전능 그자체.

 

 

 

 

<1등급>

 

-원어보브올

 

부연 설명할것도 없지만, 한마디로 마블세계관의 신.

공식 홈페이지에는 마블코믹스 명예 회장인 스탠리가 장난으로 자신을 투영한 분신

이라고 나왔다고 하네요. 명예회장의 빠워가 큰가봅니다. 

스파이더맨3에서 파커에게 조언을 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이언맨1 에서 토니가 소방행사 갈때 잠시 등장하고 

아이언맨2에선 스타크 엑스포 행사장에서 등장 하네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영화초반 탄산음료 마시다가 몸에 이상이 오는 노인네 역할을 합니다.

 

어벤져스2가 될지 그 이후가 될지는 모르겠다만 타노스는 분명히 적으로 나오겠군요.

원판이 저렇게 강하게 설정 되어있는데 어떤식으로 균형이 맞춰질지 궁금합니다.

그건 그렇고 겔럭투스를 기준으로 아래쪽에 나오는 케릭터들은 전혀 모르겠네요... 

원어보브올의 이름은 모르겠다만 그림에 있는 모습은 분명히 어디에선가 봤는데 기억이 안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