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어딘지도 모르는 일본계 대기업에 합격하는 꿈을 꿨음.
평소처럼 일을하다 뭔 짐을 들고 7층?? 창고에 갔는데
갑자기 초면인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더니 환호와 함께 박수를 친다.
뭐여?ㅅㅂ 이러고 어리둥절해 있는데 우리 부장&과장님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들 하고 있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장소가 2층짜리 강당비슷한 디자인 안쪽이 아래고 나 있는쪽이 좀 높은 계단식 강의실 같은것 으로 바뀜
파란색이었나?? 무슨 과티같은걸 입은 애들 3명이 나오더니 나를 동기 취급함.
다른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더니 나를 후배 취급하며 기합은 아니고 아무튼 뭔 이상한 것을 시킴
누운체로 다리를 위로 뻗고 양팔은 앞으로 나란히 자세. 처음엔 여럿이 하는가 싶더니 나중엔 나 혼자 하고 있었다.
동기중에 연애인 우희진이 있었는데 내 친한친구 처럼 나옴
아무튼 나 혼자 그 벌받는 자세 하고 있는데
관에 몸 다 들어가고 뚜껑만 덮으면 될것같은 노인네 하나가 나와서 뭐라뭐라 하더니 들어감(아마 회사 창업주인듯?)
다음에 머리에 바코드 그은 준대머리 아저씨 하나가 뭐라뭐라 훈화말씀 같은걸 하더니 사라짐
그러다 게임 같은걸 하는데 승질 드러워 보이는 여편네 하나가 손으로 숫자 4를 취함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피라미드의 맨 아래 자세같은걸 취함
난 뭣도 모르고 사람둘이 엎드리고 사람둘이 그 위에 올라가는줄 알고 내 동기들 모으는데 훈화때 자던 남자동기놈이 그자세 아니라며
일렬로 옆드림 그러고 있는데 그 여펴네가 쭉 보다가 우리쪽은 나같은 사람만 뽑는다며 뭐라뭐라 함
거기서 살짝 빡쳐있는데 선배 하나가 뭘 알려준다며 뒤로 부름
뒤에서 뭔 설명을 듣고 있는데 아까 나온 준 대머리가 다시 나오더니 지가 사장(회장)이라 함
생각해보니 뒤로 부른 사람이 사장 비서쯤 되는것 같네
아무튼 지금까지 일한 모든것이 면접이었고 이제 합격을 축하해주고 사장에게 인사하는 그런 자리 같았음
사장(회장)이 뭐라뭐라 했는데 기억나는게 없고 나에게 음료수 두개를 가져 오라 함
첫줄에서 내가 들고간 짐이 음료수였음 까보니까 봉봉이었고
캔봉봉 하나와 플라스틱병에 들은 봉봉 하나 그리고 컵 두개를 골라서 컵을 씻는데
컵이 존나게 안 씻김 밀다루 반죽같은게 더덕더덕 붙어있었음
컵 씻다가 꿈에서 깼음..
일본계 대기업이라 한 이유는 훈화말을 하는 사람의 자세가 무릎을 꿇고 해서임
대기업이라 한 이유는 사람이 존~~~~~나 많았음 강당이 꽉 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