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같은 퀄리티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5탄 -부천 만화박물관과 그 옆에 아인스월드 그리고 차이나타운- 편
전에 어떤 일을 할때 오다가다 본 간판중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있었음, 부천에 있었고 간판만 오질라게 봤는데
거기도 한번 가볼라고 함
다음지도에서 찾아보니 바로 옆에 아인스월드?? 라는 곳도 있어서 같이 가보기로 했음
위치는 7호선 삼산체육관역 이고 역에서 나오면 도보로 1분 거리임
뭔 행사를 한다고 공사중
요즘 여행하다 느낀건데 꼭 내가 가면 2~3일뒤에 축제를 하는것 같음
5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바로 3층으로 갔음 1층에서 바로 3층으로 가면 시작임 2층은 이따가 설명 하겠음
딱 올라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것들 1945년은 모르겠는데
1970년에 있는 고우영화백은 내가 정말 좋아라 하는 작가임 근데 돌아가셨음...
고우영 선생님이 수호지를 완결내지 못한건 팬과 작가분 모두에게 슬픈 일인것 같음
대표작으론 십팔사략(소지)과 고우영의 가루지기(작은 매형이 소지).. 라고 생각함
외인구단은 설까치가 나오는 만화가아님 독고탁이 나오는 만화도 아니고
외인구단은 마동탁이 나오는 만화.근데 주인공은 아니고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애의 애인겸 주인공 라이벌로 나오는게 마동탁
근데 마동탁이 훨씬 더 야구 잘하는것 같음.
뭣보다 오해성이었나?? 아무튼 주인공이 둘리 쌍싸다구 날리는 초민폐 케릭터임.
그시절 주인공들은 다 왜 그런지 원...
만화가들 펜 모아둔것
내가 좋아하는 작가도 있나?? 하고 봤는데
태백권법의 황미나 작가 펜은 없었음..
일본이나 미국작가 이름을 잘 아는건 아니다만 일단 한국 만화가 이름도 잘 모름...
만화 역사관
저 촌스럽게 느껴지는 그림체가 토종 한국 만화 그림체임
지금 연재하는 만화중에선 네이버 웹툰에 고바우??
긴가민가 해서 찾아보니까 제목이 칼부림이네ㅋㅋ 칼부림의 고일권 작가(검색해보니 나보다 어리다??)가 우리나라 토종 그림체로 연재중임
이건 뭐냐면 박물관 안에 만화방이 있음, 검정고무신에서나 볼법한 그런 모습의 만화방임
70년대 가정의 모습인데 티비에선 김일 선생의 레스링이 나오고 있었음 화질 정말 구리더만..
이거 보고 캬~~ 했었는데 팽킹라이킹과 스텝바이스텝(태권도만화),캠퍼스캡틴
(김성모화백의 데뷔작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하지만 강건마의 데뷔작은 맞을듯.) 등등등
많은 만화를 연재했던 만화잡지 보물섬임!! 당시 월간 연재였는데 정말 기다렸던 책임.
사담이지만 내가 지금까지 본 책의 권수가 만권을 넘겼음. 물론 만화 포함이고 고등학교시절 만권을 넘겼으니 지금은 훨씬 많이 봤을거임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적 책보는 버릇을 들여준게 보물섬 인것 같음
육영재단?? 요즘 욕 많이 먹는데 그래도 좋은일도 했었네.
하긴 당연히 좋은일도 했겠지
보물섬의 몰락(??)을 만든 주간연재잡지 아이큐점프와 소년챔프
아이큐점프의 대표작은 드래곤볼. 소년챔프의 대표작은 슬램덩크.
물론 그 외에 헤아릴수 없이 많은 작품을 남겼지. 지금은 웹툰으로 넘어와서 활동하는 고전작가(김성모,김진태,황미나,손태규등)들
대부분 여기에서 연재 했었음
요즘 웹툰작가들이 어렸을적 봤던 만화 잡지가 이것들임 히트도 있었는데 그건 없더만.
이렇게 보니까 참 화사해 보여서 찍었음
오디션에서 기타쳤었나?? '국철' 임 이놈만 포지션이 기억 안나네..
반달이 베이스, 게이가 드럼, 조울증이 노래.. 임마는 뭐였드라...
왼쪽이 순정만화 중앙이 1001 우측은 제목 써있네.
개인적으로 완결난 웹툰중에 이게 최고다 라고 생각하는 작품이 중앙에 있는 양영순의 1001임
게으르고 지각률 100%에 가깝고 엔딩 좃같이 내기로 유명한 양영순이 어떻게 이런 명작을 남겼을까....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음.
그냥 뭐 이것저것 전시되어 있음
이게 만화가임ㅋㅋㅋ
머리속으로 들어갈수 있음ㅋㅋㅋ
뭐가 있는 들어가 봤는데 이렇게 되어있음
참 규칙적인듯함 하지만 이렇게 생활하는 만화가는 없겠지..
이것도 만화가 머리 속임
죄측위에 식객..참 명작임 나는 전권을 소유 하고 있음
몰랐는데 식객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중에 하나임
재미도 있고 되게 교육적이기도 한데 이게 그렇게 초대박인지는 몰랐음 하긴 나도 한세트 있으니..
공포의 외인구단 시물레이션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그냥 공 던지는 거.
삼진을 잡아야 하는데 내가 미숙해서 인지 절대 삼진이 안나옴, 제대로 들어가면 타자가 치는데 진짜 잘침ㅋㅋㅋ
삼진이 문제가 아니라 투 스트라잌도 진짜 안나옴
만화에서 주인공의 비밀기지
비행기가 나오는 곳인데 비행기 안나오더만 그냥 음악 나오고 조명만 반짝이다 끝남
이거까지 봤으면 3층은 다 본거임
좀 깜짝 놀랐음 2층에 만화방이 있는거임ㅋㅋㅋ
수준은 동네에 있는 커다란 책 대여점 수준으로 상당히 잘 갖춰져 있음
입장은 무료임!!! 와우!!
2층에서 구름다리 건너는중
앞에 들어간 건물이 이곳임
건물이 두개인데 하나는 위에서 본거고 또 하나는 이곳임
뭐 볼건 없음 작가들 화실이 있는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음
캬~ 고우영의 일지매..
저 케릭터가 일지매로 활약하고 삼국지에선 제갈량이 되었다가 초한지에선 한신이 됨
고우영이 돌려쓰는 케릭터중 하나인데 인테리 이미지 전용 케릭터
만화 박물관은 끝났고 바로 옆애 한옥 뭐시기가 있길래 들어가봄
천원 주고 뭐 하는 거 있길래 했음
여기서 퀴즈!! 내가 말하고자 하는 두가지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댓글에 적어주세요!
이제 만화박물관은 다 돌았고
그 옆에 아인스 월드로 이동
주차장이 제법 큼
입구임
입장료가 만원이었나??
아무튼 적당한 가격이었음
사전정보가 있으면 놀라움이 덜해서 그런거 없이 갔는데
미니어쳐 테마 공원 이었음
전에 조미래 전도사님이 여기서 사진찍은게 있었는데 그때 무슨 이글루 같은곳에서 사진을 찍었길래 시원한곳인가보다..
이랬는데 잘못 집었음
이런건 궁 아니면 성당임
스톤헨지
입장권이 저 팔찌임 시계(한정판) 자랑 아님
누차 말하지만 이렇게 생긴건 궁 아니면 성당
이건 뭔지 모르것다;;
지금은 볼수 없는 WTC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그리고 킹콩!!
말레이에 있는 쿠 뭐시기 건물
저 쿠 뭐시기 건물 우리나라 건설사가 지었음
에펠탑임.. 진짜같나?? 내가 진짜를 못봐서..
사진찍는 내내 짜증나게 했던게 저 빌어먹을 역광임
이런건 궁 아니면 성당인데 이건 박물관임
루브르 하면 유리 피라미드인데...
개선문 멀리서 보면 독립문과 똑같음
이건 뭐다? 궁 아니면 성당이다.
이건 뭐다??
내가 사진을 여러개 찍은거로 보아 되게 메이커 건물이었을듯..아마 베르사이유 궁전이지 않을까??
이건 독일의 뭐시기 였던걸로
위에 궁 아니면 성당이다. 로 한번 넘겼지만 노틀담 사원은 좀 유명해서 설명도 같이 찍었음
이거 찍고 "아름다운 도시 빠리~ 중략.....대성당들의 시대가~~ 노래 부르며 이동 함..
손님이 나뿐이어서 크게 노래해도 문제 없었음
성
피사의 사탑. 단독사진이 없고 나도 같이 찍었네...
이게 스페인 뭐시기 였는데....아 씨... 뭐더라...어쨌든 성당임
이건 독일 아니면 러샤에 성이었음
참 다양하게 있음
이건 러샤 유명한 건물임
진짜 다양하게 있었음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음
일본의 후지산 이것도 잘 만들었더만
다미스쿠스 였던것 같음
다마스쿠스 하면 칼이 유명한데 그칼 제조법이 아주 골때림, 제조법이 너무 호러라 공포만화 에서도 그 방법은 안써먹음
앵간한 저주의검 쌈싸먹는 방법으로 칼을 만듬
설명하긴 좀 그러니 검색 해보시길
멕끼코에 있는 피라미드
이집트 피라미드를 제외하고 다른곳은 피라미드를 보면 제단 같다는 느낌이 있음
그러고 보니 여기서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못봤네??
막 그냥 이것 저것 있었음
휴스턴임
스파이더 맨 홈커밍에 나온 워싱턴 뭐시기....
나뭇잎 마을에 있는 얼굴 바위
자유의 여신상... 해가 지고 있는게 아님 빌어먹을 역광때문에 뭐 어떻게 안되더만..
뉴 요크 시티 지금 말로는 뉴욕
중국의 자금성
중국의 만리장성 이건 별로 였음
중앙에 불상이 남잔지 여잔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이쁘게 생겼었음
노라조 카레에 나오는 타지마할
이게 뭐더라... 이건 정말 생각 안나네..
황룡사 9층 목탑.
콜로세움
뉴요 뒷편
이거를 카스에 올려서 몇명 낚아볼까 했는데 슬플것 같아서 안 했음
아인스 월드도 생각보다 아주 괜찬았음 다음에 또 가기는 싫지만
한번도 안 가봤다면 가보길 추천함
개인적으론 아인스월드보다 만화박물관이 훨씬 괜찬았음
다시 전철 타러 빠꾸
어디 돌아다닐때 목적지를 정하면
그 다음에 생각하는게 뭘 먹지?? 이건데 이게 잘 해결되지 않으면 애초에 목적을 취소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그만큼 먹을걸 중요시하는데 인천쪽에 가면 그런 걱정을 안함
뭐 부천이 인천이냐!! 라고 할수 있는데 지역번호 032 쓰고 인천역이 가까우면 그게 인천이지 뭐..
해서 차이나 타운을 갔음
여긴 언제와도 두근거림
청관임
차이나 타운게 가면 정말 가볼 중국집 많은데 난 그냥 여기로 옴
무도에 육빡빡이가 나온 그회에 나온 그집임
일반 짜장면 값은 약간 비싸긴 하다만 크게 비싸진 않음
근데 차이나 타운까지 와서 일반 짜장면 먹으면 좀 억울하지..
삼선 짜장 먹었음
저녁 먹고 좀 돌아다니는데
차이나 타운에 가서 돌아다녀 보면 생각보다 훨씬 화려하고 볼게 많음
꼭 이런 축제는 내가 왔다 가면 하는지 모르겠다만...
건물이 너무 이뻐서 찍었음 보기엔 이렇지만 중국집임
중2때 담임 선생님이 25세 초임교사였고 과목은 한문이었고 동일여고 출신이고 큰누나와 같이 졸업했는데
내가 가장 못하는 과목이 한문임.. 수학보다 더 못함..
시험 볼때 정말 하나도 몰라서 다 찍었는데 0점 맞았었음
그래서 선생님(초임 교사)이 나를 이상하게 봤지.. 이놈 이거 말 잘 듣고 똑똑하고 다른 선생님들 평도 좋은데 그런데 왜 내 과목은 0점이지??
근데 그게 별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고 한문을 못해서...-_-ㅋ 뭐 지금 생각해보면 웃을을은 아니다만 웃을수밖에..
아무튼 그런 나도 저 위에 글자가 한중문 이라는건 암ㅋㅋㅋㅋㅋ
관우상은 중국인들이 힘좀 쓰는곳엔 다 있는듯..
창천항로에 보면 장각(황건적에 그 장각 맞음)이 관우를 보고 평을 할때 당신은 후세에 신이 된다고 했는데 작가가 참 설정을 잘한것 같음
인천에서 올때마다 셀카는 필수!!
인천이 시발점이라 전철에 사람이 없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