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2일차 이야기
일명 2019 JUMF
한글 발음으로는 이천구 점프
전북 전주에 가기 1주일전에 부산에 다녀왔고
내가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짧게 후기를 적고 있는데 강원도 인제에 스트라이퍼가 온다는걸 스치듯 얼핏 봤다...
어??? 스타라이퍼???
크리스챤 메탈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장르로 성공한 그 스트라이퍼??
앙마는 지옥으로~ 를 부른 그 스트라이퍼??
스트라이퍼가 진짜 온다면 가야지! 라는 생각에
강원도 인제는 어떻게 가야하지?? 하고 찾고 있는데 인제가 아니었음
타임테이블을 아무리 뒤져도 스트라이퍼의 스자가 안보임...
내 분명히 스트라이퍼를 봤는데...
스트라이퍼로 검색을 해보니 인제가 아니라 전라북도 전주에서 공연을 하네???
단독 공연은 아니고 전주에서 하는 음악축제에 초청가수로 온다고 한다.
갈까 말까 고민을 아주 살짝 했지만 마린브루스의 성게군과 마조앤 새디의 새디로 유명한 정철...
뭐시기 작가가 MJ가 죽었을때 마린브루스에 그린 만화가 생각나서 갈수 있을때 가야겠다는 생각이 팍 들어 가기로 결정!!
만화를 찾아봤는데 찾을수가 없네...만화 내용은 09년 6월에 MJ가 죽었을때 더이상 MJ를 볼수 없어 슬프다.
1996년 히스토리인 서울이 MJ의 마지막 내한공연일줄 알았다면 무슨 수를써서든 갔을텐데 대충 이런 내용임
아무튼 시간에 여유가 없었기에 결정을 하자마자 바로 전주로 ㄱㄱ
11시쯤 차를 타서 2시쯤에 전주 도착. 바쁠게 없어서 느긋하게 무궁화 타고 갔음
생애 처음으로 전주땅을 밟았음
전주역이 참 이뻐..
이것과 비슷한거를 재작년 경주에 갔을때 봤는데...
전주에 있는 사우나에 있던건데 신기해서 찍어봄
그건 그렇고 잠을 설쳤음... 인시경에 잠이 들었다가 진시에 일어남
아침에 눈을 딱 뜨는데 아~ 시발 좃땠다... 잠 못잤다... 이게 감이 빡! 왔음
그래서 아침 공복상태에서 레드불을 하나 드링킹!! 심장과 간에 되게 안좋은데...
10시부터 표를 배포하는데 5분전에 도착!
12시부터 입장이고 12시 30분부터 공연!
입장 제한이 1만명 이라길래 설마 사람이 만땅이라 못들어갈까... 싶긴 했지만
설마에 잡혀 헛걸음이 될까봐 서둘러 갔음
도착하고 보니 2빠임.... 물론 현장 구매자중에 2빠..
10시부터 표를 판다더니 직원이 출근을 안해서 10시 30분부터 판다고함..
읭?? 그게 왠 개소리여?? 이러는데 직원이 전달받은 시간은 10시 30분으로 전달을 받아서 지금 오는중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시간도 많이 남았고 대단한것도 아니고 해서 이해는 하는데 것참 일을 좃같이 하네...
그건 그렇고 어머 씨발!!! 일일권이 7만원????
그럼 이건 뭐냐???
인터넷에는 55.000으로 올라왔는데 왜 7만원이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디씨가 들어간 가격이라고 함
현장가는 7만원이 맞습니다~ 라고함..
이런씹....그런내용 못봤는데....
하고 집에와서 찾아봤는데
현장 판매가는 7만원이 맞네...
아~ 이런 개같은.....
아무튼 표를 끊었는데...
줄이 없음ㅋㅋㅋㅋㅋ
한가~~ 하구나
괜히 일찍 왔네ㅋㅋㅋㅋㅋ
건물 밖에선 약 30여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지만 나는 그런 미련한짓 절대 안함.
가수들은 리허설중이라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는건 통제를 하지만 건물안으로 들어가는건 통제를 안함
그냥 별 이유 없이 앉을곳 없나~ 하고 건물을 돌아댕기는데
리허설현장이 보이는 명 포인트 발견!!!
하지만 들어가는건 불가...제기랄ㅋㅋㅋ
저 샤따를 힘껏 올려봤는데 안올라감....
리허설 하는거 찍긴 했는데 가수가 누군지도 모르겠고.....는 개뿔 국카스텐 리허설중임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임 리허설소리 다 들리길래 찍어봤음..
딱 보니까 뭐시기 뭐시기 피사체는~~ 이노래는 부르는듯.
열심히 목 푸는 하현우
플레어 리허설중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플레어 라이브를 들어볼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젠카 세이브 어스 리허설중
무이이야(육룡이 나르샤 ost) 리허설중
이걸 왜 하나... 했는데 나중에 공연때 보니까
노래 뒷부분에 난 나나나 나나 난 나나나 난 나나 난 나나 난 나나나~ 이부분이 관객들 점프시키기 좋은 부분이었음
신스네이크라는 그룹임
미안하다 이름을 들어도 누군지 모르겠다...
나쁘지 않았음.
저 여자애 말이 둘째날 오프닝이라 되게 좋아했는데 12시반에 누가 락페를 보러 오겠냐...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와줘서 고맙다고 했었음
여기 두개
바로 앞에서 들으면 잘 안들리는데 멀리서 들으면 음향이 괜찬음...
노이지??? 미안하다 니들도 모르겠다...
해리 빅 버튼에서 드럼치는 친구
그냥 눈 앞에 있길래 찍었음
미안하다 니들도 모르겠다...
좋라 하는 가수들은 다 뒤쪽에 있어서...
앞부분 애들은 잘 모르겠음..
그냥 쉴때 찍었음
날이 더워서 그런가 너무 빨리 퍼짐..
하악~
다음 차례인 해리 빅 버튼임
여기하나
성수형 참 잘생기셨음!!!
초.중반에 있는 가수중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밴드!!
성우형이 무대 아래로 내려온거 보면 노래하다 중간에 내려올라고 했던것 같은데
하필이면 뒷부분 할때 비가 와서(감전위험) 못 내려오심
진짜 아쉽더라
해리 빅 버튼은 영상이 없음
오롯히 무대를 즐겼기 때문에 영상안찍었음
에필로그에 다시 언급 하겠음
여기 3개
누군지 모르는 애들이라 안볼라고 했는데
상당히 하드한 노래가 들려서 관심을 가지고 봤더니
여자애들임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이 격렬한 안무를 추면서ㅋㅋㅋㅋㅋ 하드한 도래를 부르고 있음ㅋㅋㅋㅋㅋ
여기 다섯개
팀명은 브로큰 바이 더 스크림ㅋㅋㅋ
일본애들인데 2019 점프에서 최고로 임팩트 있는 무대였다ㅋㅋㅋㅋ
쏜애플 이라는 그룹임
상댕히 괜찬은 무대를 보여줬지만 다음차례가 로펀이라 옆에서 봤음
로펀무대는 두번째임..
지난주에 부산에서 봤음
레파토리가 그대로....도 아니고
앵콜곡이 빠졌음
이것도 부산에서 들었음..
그래소 인혁이가 이번엔 선그라서 안벗어서 다행..
선그라스 벗으면 푸욜이 되더라
피아의 무대임...
듣기로는 지난주 부산이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올해 락페는 다 돌고 고별공연하고 끝내려는듯.
드럼치는 정길이
지금은 국카스텐 무대 셋팅중
무대 순서가 나와있는 타임 테이블에는 국카가 있는데
기본 라인업에는 국카가 없음
그래서 국카가 이 무대에 선다는건 전주에 오고 알았음
굉장히 좋은 물건을 싸게 샀는데 거스름돈을 받은 기분이었다.
여기하나
피아의 마지막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다은 차례 국카스텐
음악대장님 등장하심
하현우가 진짜 키가 작어..
프로필에는 171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160대임
로펀때 내 앞에 3줄이 있었음.
그리고 국카때는 내 앞에 두줄이 있었지..
눈엣 가시같았던
저 모자쓴 년놈들....
국카 무대도 오롯히 무대를 즐겼기 때문에 영상과 사진이 별로 없음
하악~ 다음차례 스트라이퍼다!!
이때 맨 앞줄 탈환!!!
앞 무대였던 국카스텐에게 감사를 표한다!!!
옆에서 왠 외국애들이 공연을 했는데 누군지 모르고 관심도 없다!!
근데 그런것 치고는 점마들도 상당히 잘했음
열심히 무대 셋팅중이심!!!!!!!
크리스찬 메탈 밴드 답게
오프닝에 경음악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 두개
아직도 무대 준비중....
이 기대감ㅋㅋㅋㅋㅋ
스트라이퍼 다음차례는 윤밴입니다.
하지만 윤밴에는 관심이 1도 없음
이번 점프에 왔던 애들
이제 스트라이퍼 영상이 쫙 나옵니다.
다음은 500메가 이상은 안 올라가기 때문에 그거에 맞추다보니 좀 짧아요.
그리고 잡음이 너무 많이 들어갔습니다.
맨 앞자리에서 찍은 현장감을 느끼기엔 좋겠지만 음악은 다른곳에서 들어주세요.
등장할때 나온 노래는 할렐루야.
노래 제목이 할렐루야임
보통 가수들이 무대 중간에 뭘 던지는걸 보면 기타 피스(피크?)나 물같은걸 던지는데
이분들은 성경책을 던지심ㅋㅋㅋㅋ
솔져 언더 커맨드
러빙유
여전히 러빙유
콜링 온 유
아직도 콜링 온유
프리 투 뭐시기...
2년뒤에 다시 온다는이야기
연로하긴 했지만 아직 죽지는 않았음
원 뽀 원
1등석의 위엄ㅋㅋㅋㅋ
하나
3개
앙마는 지옥으로를 안불렀는데
임마가 끝! 이러더니 들어갔음ㅋㅋㅋ
어디서 약을ㅋㅋㅋㅋ당연히 앵콜을 외쳤고
앵콜곡으로 앙마는 지옥으로 불러주심.
완벽한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