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이 완전히 망했음.

아이고 머리야 2021. 7. 18. 11:18

어제 머리를 자르러 종로를 갔음.

가자마자 머리를 자르고 밥을 먹고 치약을 사러 남대문으로 이동.

수입상가가 휴가로 문을 닫아서 그 큰~ 지하상가에서 치약 구입.

5000원 짜리 치약인데 7000원 불러서 5000원 아니냐고 했더니 코로나 떄문에 가격이 올랐다는 개소리를 해대며 

6000원만 달라고 함. 내 씨발 거기 다신 안간다.

아무튼 살거 사고 다시 종로로 가는데 가는길에 명동을 함 가봤음

 

시간은 오후 3시 쯤이었는데 

일단 1층 상가 3분의 1에 임대문의가 붙어있었고 거리에 노점이 하나도 없었음..

사람 없는 상권의 모습이 목포 clb제과점 앞 길거리 수준이었음..

그런 명동의 모습은 처음 봄.. 있을수가 없는 모습이었음

거 씨발 병신 같은 상인들이 중국 관광객을 주 타겟으로 받으면서 가격 올리고 한국인 쫒아내더니 내 그랄줄 알았다.

다른곳도 아니고 천하의 명동이 망한걸 보니 나라가 망조가 끼었다.

 

아무튼 그대로 종로 가서 점심 먹고 광장시장 들려서 먹을거 사고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