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이나 술집 알바를 여러군데 해보면서 생긴 에피소드들..
1. 히드라녀 사건
이 호프집은 알바들 복장이 위에 반팔셔츠 밑에는 허리 앞치마 였음.
그 날따라 손님 없어서 놀고있는데 거의 꽐라된 여자 3명 들어왔음.
메뉴판이랑 물 가져다 주고, 기다리니 벨울려서 감..
3명중 1명은 이미 엎어져있고, 두명이서 혀꼬부라진 소리로 막 주문함..
그러다가 엎어진 애한테 넌 뭐먹을래 하면서 꺠움..
부시시 일어나더니 메뉴판 보고 저는.. 이거.. 하면서 나처다보면서.. 푸악!!
진심 메탈슬러그 감염좀비 필살기 쓴거마냥. 영웅히드라처럼 앞치마부터 목아래까지. 힘차게 뿜으심.
순간 3~4초 정도 정적있다가.. 토한에는 딱봐도 발연기를 하며 기절한철 허..어응... 하면서 쓰러지심..
남은 여자 2명이서 죄송합니다 하더니 휴지꺼내서 닦아줄려는거.. 솔직히 이게 닦는다고 되는것도 아니라..
괜찮다고 하고 화장실에서 다벋고 씻음... 수건으로 닦아도 냄새가.. 와..
그날 매니저형 속에 입은 흰티 빌려서 입고 알바했음
2. 얼음토 사건.
무슨 작은 호프집이었는데, 알바는 나혼자였음.
일시작한지 3일도 안됬나.. 20살정도 무리들 열댓명(동아리로 추정) 오더니 막주문함.
이미 몇몇은 꽐라..
그중 꽐라 녀석 나한테 오더니 형님형님 그러면서 친한척하기 시작..
자기 여기 단골이라면서 혼자 세상사는 이야기 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얼음물 주문들어와서 제빙기에서 얼음 푸려는데..
이놈이 지네 테이블이니 자기가 가져가겠다고함.. 왠지 상태 안좋아보여서 말렸는데 끝까지 하겠다고 함..
제빙기 구조가 위에서 열고 푸는거고,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돼서 바닥정도밖에 안차있어서 필수적으로 몸을 밀어넣어 수구려서 퍼야되는데..
역시나 이놈 몸 수구리고 배에 앞박오니 그상태로 토함..
그날 사용할 얼음들.. 제빙기 초토화됨..
이생키 떔시 얼음 구걸하러다니고, 제빙기 청소하고 죽이고 싶었음.
3. 이가탄녀.
개인적으로 심심치 않게 해주었던 여자.
약간 주점식(폐쇄형 룸식) 호프 일했을떈데..
거의 일주일에 2~3일은 옴. 그리고 항상 남자를 대려오는데 매번 바뀜.
오면 항상 복도 끝 맨 끝에 들어감.
근데 그방이 주방과 연결된거고, 유리가 안쪽에서는 안보이는데 주방에선 보임.
그냥 물고 뜯고 빨고 하는데 그냥 구경잘했음.
재밋는 여자였음.
4. 범벅녀..
말그대로 범벅녀.
남녀 커플이었는데, 여잔 어디가고 없고, 남자녀석 혼자 기다리다가 갑자기 급하게 계산하고 나감. .
뭐지? 차였나 ? 하면서 있다가 마감하고 여자화장실 청소하러 들어갔는데..
아까 그 커플로 왔떤 여자.. 화장실 변기와 바닥에 토 다뭍이고 머리부터 발끄깥지 토로 범벅되어 있음.
이런 경우는 솔직히 많이 봐왔음.. 화장실 변기토하고 엎어지거나,, 변기에 앉아서 자거나 하는 사람 많음..
대충 닥아서 집에 보내는데.. 이년은 좀 강렬했음.. 똥을 싸다가 토가 나오려고해서 그랬던건지.. 바지는 내려가 있고..
궁뎅이에 그부분까지 다내놓고 범벅되어있음.
물x도 싸서 엉덩이 초토화 되어있고.. 아까 그 남자놈 찾으러 들어왓다가 이꼴보고 도망간거임. 100%확신함.
사장님불렀더니 사장님도 보고는 기겁..
둘이 진지하게 고민함..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하고..
뭐 다벋고 있으니 성적매력?. 뭐 초하드코어 야동같은데 나오는 스캇톨로지? 개소리.. 실제로 보면 진심
부처님 가운데 토막마냥 정말 아무런 생각도 안됨.. 이 폐기물을 어찌 치워야 되나 란 걱정뿐..
결국 사장님이 결단내리고 청소할떄 쓰는 호수연결해서 미지근한물 틀고 막 뿌리심..
사장님 츄리닝 싸구려 하나 들고와서 옷벋기고 대충 닥아서 입힘..브라나 이런거 그대로 놔두고 진심 윗옷만 벋기고 입혓음.
추호도 1g의 성적인 생각이 안듬. 김태희나 수지가 이랬어도 같은상황일거임. 진짜 그렇게 됨.
그상황에서도 안일어남.. 대단한 여자임. 아마 깻어도 잔척했던것일수도 있음.
대충 그상태로 단체손님용 긴 쇼파에 던지듯이 눞히고 담요 덮어놓고, 사장님이랑 피씨방감..
보통 퇴근하고 3~4시간 같이 했음. 피씨방비도 내주고 먹을것도 사주니깐. 사실 내가 사장님 게임쫄임
그러고 다시 가게 가보니 이년 정신이 들었던건지 존나 대범하게 냉장고에서 물꺼내 먹고있음.
아직도 약간 꽐라긴한데.. 어느정도 설명은됨.
상황설명하니 진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집에 가겠다고함.
그래서 싸놓은 똥팬티,똥치마랑 토묻은 윗옷이랑 종이가방에 싸서줌.
그뒤로 한번도 본적없음.
출처 : 유머나라
글쓴이 : 그입다물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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