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과 바다 리뷰

사진따윈 없음

올리브티비에서 방영한 4부작 다큐멘타리 호동과 바다 라는게 있다.

강호동이 6시 내고향의 리포터들처럼 배타고 나가서 물고기 잡고 요리해서 먹고 오는 그런 흔한 프로인데

이게 은근히 재미있더라...

내용은 진짜 별거 없는데 

강호동이 해서 그런가 다큔데 예능같은 느낌이 짙게 깔렸었고 

노인네들이 강호동을 매우 좋아하기 떄문에 어르신들의 참여도도 매우 좋았다.

강호동은 돈벌겠다고 예능만 하지 말고 

시청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일주일에 하루정도 공중파에서 이런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

강호동도 나이가 50이 넘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예능하기 힘들텐데 

어....음....

톡 까놓고 말해서 최불암 선생님이 한국인의 밥상을 그만두면 후임으로 강호동이 물려받아서 하면 좋겠다.

나 솔직히 강호동 별로 안좋아 하는데 음......아주 그냥 딱 맞는 맞춤 정장을 입은듯한 안정감이었어...

예능의 끝은 다큐라고 했고 다큐맛을 봤으니 본격적으로 다큐방송 하나정도를 고정으로 하면 정말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