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대세'라고 생각하는 사람 1번으로 안정환을 뽑는데
그 안정환이 하는 방송중에 안싸우면 다행이다 라는 방송이 있음.
파일럿때부터 봤었는데 이게 엠비씨 예능중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함.
파일럿때는 힐링캠프 비슷한 토크쇼 였음
단지 진행자가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그때 왜 그랬냐며 지난 아쉬움을 털어내는 그런 방송이었음.
지금은 외지에 던져두고 둘이 싸우지 말고 잘 살아남아봐~ 이런 방송이 되버림
파일럿방송 1화 끝나고 다음화 예고때 안정환이 이영표에게 '니가 그런말을 해서 명보형이 잘린거야!!' 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편집되버림.. 이때부터 망삘이 왔다고 생각했고, 전문 똥꼬핥기랑 박명수가 같이 나왔을때 이 방송도 이제 안봐야 하나...했는데 이 둘은 안나오네.
요즘엔 운동선수 위주로 나오고 가끔 배우 가수등의 방송인들이 나와서 먹방&쿡방을 찍음.
근데 은근 재미있네.. 감동도 살짝 있고.. 특히 지난주 장윤정과 그 남편 나왔을때 아~ 감동적이었음..
그냥그냥 소소하게 재미있는 방송인데 이게 엠비씨 예능중 1티어라니ㅋㅋㅋㅋㅋ
에휴...엠비씨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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